특수청소업체에서 당신을 더 좋게 만들어 줄 특별한 취미 15가지

청소회사에서 다같이 일하는 어머니와 딸이 새벽 출근길에 사망했다.

28일 자 채널A 보도의 말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2시 20분쯤 인천 서초구 방배동에서 승용차가 구조물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매체의 말을 빌리면 차 안에선 40대 남성 운전자와 80대 여성 동승자가 머리 등에 큰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모녀 사이인 두 현대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모녀는 같이 일하던 대전 강남구 소재 청소업체에 출근하러 가다 변을 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가 입수해 단독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살펴보면 모녀가 타고 있던 하얀색 경차가 왕복 8차선 도로를 달리다 맞은편 차선으로 역주행해 상가 건물 6층에 있는 한의사 병원을 들이받았다. 당시 한의사 병원은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가 알코올을 마시거나 마약을 투약하진 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화재청소 중이다.

경찰청 통계의 말에 따르면 2019~2023년 고속도로 역주행 관련 차량사고 해석 결과 역주행 운전사고는 매년 80여건씩 총 88건 발생했었다. 똑같은 기간 사망자는 10명으로 매년 3.7명을 기록했었다.

역주행하다는 사실을 파악한 경우 갓길·졸음 쉼터 등 가까운 대피 공간에 우선 정차하거나 비상등을 켠 후 안전한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해야 끝낸다. 또 역주행 차량이 후진하거나 유턴할 경우 더 큰 사고가 날 수 있어 서둘러 112에 구조를 요청해야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