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팔로우해야 할 12가지 최고의 특수청소 계정 4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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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용역 업체에게 집 청소를 맡긴 남성이 잔금을 지불하지 않고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을 것이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청소업체 사장 안00씨의 사연을 이야기 했다.

안00씨는 지난 6월 한 여성 B씨의 의뢰로 일산 관악구 소재 집을 찾았다. 하지만 집안에는 수개월 누적된 쓰레기와 반려동물 배설물, 배달 음식 등 눈뜨고 차마 알 수 없을 정도의 모습이었다고.

안00씨는 유00씨에게 선금으로 80만 원을 요구했지만 한00씨는 22만 원만 입금한 직후 나중에 잔금을 치르겠다며 신분증 사진을 촬영해 보냈다.

김00씨는 A씨의 말을 믿고 청소에 들어갔고 집에서 나온 폐기물은 1톤 트럭을 한가득 후드청소 채울만한 양이었다.

청소를 종료한 잠시 뒤 전00씨는 잔금 127만 원을 요구했지만 전00씨는 이를 미루더니 신고가 두절됐다.

김00씨는 “폐기물 처리 비용만 해도 B씨가 낸 21만 원보다 훨씬 크게 썼다”고 토로하였다. 자금을 받은 게 아니라 오히려 돈을 내고 청소까지 해준 셈인 것.

B씨는 업체 측 전화번호를 차단까지 해둔 상태다. 유00씨가 다른 번호로 고발을 하면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수개월째 고발을 피하고 있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꽤나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태”이라며 “사연자가 경찰에 처벌해달라고 신고했지만 애매하다”고 전했다.

박 변호사는 “처음부터 자금 줄 의사가 없는데 용역을 시켰다면 사기죄 적용이 최소한데 (김00씨가) 일정 자금을 입금했다”며 “이 부분 덕에 사기죄 적용이 안돼서 결국은 민사로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용역대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300만 원 정도를 받기 위해 드는 자금과 기간이 너무 많다”며 “그래서 현실 적으로 저런 일이 크게 발생다만 민사소송으로 가는 때가 드물다고 끝낸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