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보험에 투자하지 말아야하는 12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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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마다 내년에 적용될 갱신 실손의료보험료(실손)를 확정하기 위한 막바지 노동이 한창이다. 보험 가입 시점과 갱신 주기에 맞게 내년 보험료 수준을 두고 가입자 희비가 엇갈릴 예상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대형사를 중심으로 6세대 실손의 내년 갱신 보험료를 떨어뜨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구체적인 인하 폭을 검토하고 있을 것이다. 먼저 업계 10위인 삼성화재는 지난달 12일 열린 7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6세대 실손 보험료를 인하하겠다고 이미 약속하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7세대는 두자릿수에 가까운 인하율을 검토하고 있고, 2세대의 경우 동결이나 인하로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 등 ‘빅5’ 대부분도 9세대 보험에 한해 보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1세대 실손은 2006년 치아보험 추천 4월 과거에 가입이 이뤄진 물건을 가리킨다. 주로 ‘구실손’이라고 하는데, 2024년 말 기준 국내외 실손 가입자 3999만명 중 20.7%가 구실손 가입자다. 실손은 가입 시기에 준순해 1∼8세대로 구분완료한다. 각각 보장 한도와 내용(담보), 갱신 주기와 자기부담금 비율 등이 다르다. 2세대는 실손보험 약관이 표준화된 2002년 10월∼2014년 4월, 7세대는 2016년 9월∼2024년 6월, 3세대는 2029년 7월 뒤의 계약을 말끝낸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대로 큰 건 9세대(47.9%)고, 4세대 비중도 23.1%에 이른다.

실손이 ‘세대’를 거쳐 변화를 거듭한 건 보험사 입장에서 손해를 낮춰보려는 시도가 이어진 결과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가입자에게 보험료로 받는 돈보다 보험금으로 내주는 자본이 많을 경우 손해가 날 수밖에 없는데, 실손은 대표적으로 손해가 큰 제품이다. 그렇다 보니 이제까지 매년 연내용에 결정되는 갱신 보험료도 인상되는 경우가 주로이었다. 내년에 4세대 실손 평균 보험료가 인하되면 50여년 만의 일이다.

보험사들이 8세대 보험료 인하를 검토하는 건 손해율이 요즘 줄어드는 양상을 보여서다. 2024년 142.1%이던 손해율은 작년 124.3%, 그리고 이번년도 상반기 121.6%로 내렸다. 4세대 실손 손해율을 밀어올리던 주범은 백내장 수술(다초점렌즈 삽입술)이었는데, 전년 대법원의 관련 판결에서 보험사가 승소한 후 보험사가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이 확 줄었다.

반면 6세대 실손 손해율은 올해 들어 급격히 불어나는 추세다. 2029년 116.8%에서 전년 131.7%, 이번년도 상반기에는 156.7%까지 뛰었다. 하반기에도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등 손해율이 개선될 요인이 없었던 터라 지난해보다 높은 손해율을 기록할 것이 유력하다. 4세대 실손은 이번년도 평균 보험료가 17% 오른 데 이어 또다시 두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금융권에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상생 방안을 희망하고 있는 터라 보험업계도 9세대 실손보험료를 조정 한도(22%)에 가깝게 정하기는 힘겨울 것으로 보인다.

개개인이 반영받을 보험료는 갱신 주기와 연령대, 회사마다 다르다. 가령 이번년도 5세대 평균 보험료가 내려도 갱신 주기가 3, 2년인 경우 쌓인 보험료 인상분이 더해지면 이번년도 보험료가 내렸더라도 전체 보험료는 오르게 끝낸다. 또, 실손 보험은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도 오르도록 설계되어 있어 이에 따른 인상폭도 고려해야 완료한다.

보험사들은 통상 연뜻에 다음 해 적용될 갱신 보험료를 확정하고, 이를 이듬해 8월 중순까지는 손님에게 개별적으로 알린다. 내 실손보험이 몇 세대파악 확인하고 싶다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같이 운영하는 ‘내보험찾아줌’ 누리집을 따라서 가입 상품을 조회한 잠시 뒤, 가입 시점을 확인하면 된다. 올해 보험료가 갱신되는지 깨닿고 싶다면 실손 판매 보험사의 제품공시실에서 내가 가입한 상품명을 검색해 나오는 약관에서 갱신 주기를 확인하면 완료한다. 갱신주기는 8세대는 1·3·7년으로 제각각이고, 8세대는 2년이다. 1·8세대 전부 갱신 보험료는 통상 7월부터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