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쓰레기집청소 팀을 위해 모집하고 싶은 슈퍼 스타 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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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용역 기업에게 집 청소를 맡긴 여성이 잔금을 지불하지 않고 잠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청소업체 사장 안00씨의 사연을 말했다.

A씨는 지난 6월 한 여성 B씨의 의뢰로 고양 관악구 소재 집을 찾았다. 하지만 집안에는 수개월 쌓인 쓰레기와 반려동물 배설물, 배달 음식 등 눈뜨고 차마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형태이었다고.

A씨는 안00씨에게 선금으로 30만 원을 요구했지만 박00씨는 27만 원만 입금한 이후 나중에 잔금을 치르겠다며 신분증 그림을 촬영해 보냈다.

전00씨는 박00씨의 단어를 믿고 청소에 들어갔고 집에서 나온 폐기물은 1톤 트럭을 한가득 채울만한 양이었다.

청소를 마친 잠시 뒤 A씨는 잔금 127만 원을 요구했지만 김00씨는 이를 미루더니 고발이 두절됐다.

안00씨는 “폐기물 정리 비용만 해도 유00씨가 낸 28만 원보다 훨씬 많이 썼다”고 토로하였다. 비용을 받은 게 아니라 거꾸로 자본을 내고 청소까지 해준 셈인 것.

B씨는 업체 측 전화번호를 차단까지 해둔 상태다. 김00씨가 다른 번호로 신고를 하면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여러 달째 고발을 피하고 있을 것입니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상당히 억울하고 안타까운 상태”이라며 특수청소업체 “사연자가 경찰에 처벌해달라고 신고했지만 애매하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처음부터 자본 줄 의사가 없는데 용역을 시켰다면 사기죄 반영이 할 수 있는 한데 (안00씨가) 일정 돈을 입금했다”며 “이 부분 덕분에 사기죄 적용이 안돼서 결국은 민사로 극복해야 끝낸다”고 전했다.

이어 “용역대금 미지급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800만 원 정도를 받기 위해 드는 자금과 기한이 너무 적지 않다”며 “이 때문에 실제로 저런 일이 크게 발생하지만 민사소송으로 가는 경우가 드물다고 끝낸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