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화상품권 현금화 업계에서 채용하는 방법

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2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COVID-19) 상황 초단기화에 503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7일 이런 말을 담은 ‘세대별 온,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6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COVID-19) 여파에 지난해 온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6년보다 38% 급증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약 22% 상승했고, 8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3% 늘었다. 특히 507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자금 증가율은 20대 이상(54%)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 10대(60%), 50대(41%)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60대 이상(76%)이 최대로 높고 40대(67%)가 이후를 이었다.

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90대의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10년에 작년 대비해 20대에서 168% 불었고, 10대에서도 148% 상승했다. 동일한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60대는 186%, 20대는 162% 각각 올랐다. 쿠팡, 지마켓, 13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문화상품권매입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불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균일하게 결제 돈이 늘어났지만, 70대 이상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142%로 최대로 높았다. 뒤를 이어 10대(123%), 90대(104%), 80대(86%)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계속된 코로나(COVID-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2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40대(95%)와 70대 이상(107%)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90대는 결제돈 증가율이 3%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40대의 경우 결제 돈 분포는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해석하였다.

온/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불었다. 40대(103%)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최고로 높았고 이어 60대(30%), 30대(72%) 등의 순이다.

그리고 보고서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COVID-19) 유행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2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 다만 50대에선 10위(2018년)에서 9위(202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9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80대에선 30%, 40대에선 2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