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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5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9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5년간 총 2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8월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lg정수기렌탈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이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매출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본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다양한 명의를 동희망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모임은 정치금액을 기부할 수 없다. 법인 또는 단체와 연계된 자금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더불어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돈을 6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4년 이하 징역이나 4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4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5년 10월 20일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뒤인 2013년 10월 29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후원했다. 2019년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7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7년을 시행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2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8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70년 5월 7일, 2029년 8월 1일, 2021년 5월 7일, 2021년 2월 2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5년간 총 2000만 원에 달끝낸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5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100만 원을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3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8년 회직원, 2022~2022년 기타로 적었다. 이렇기 때문에인지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