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 할인 : 잊어 버려야 할 3가지 변화

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는 다시 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등 지난해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인 4명 중 약 5명 꼴로 코로나(COVID-19)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속도도 전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인 것입니다.

전미소매협회의 말을 인용하면 이달 1~10일까지 7839명의 성인들을 표본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이미 65%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별풍선 할인 화요일까지) 80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협회는 이야기 했다.

또 응답자의 66%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매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지난해 57%보다 상승했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6월 시행한 인터넷조사에서도 미국 구매자들의 절반이 올해 선물 쇼핑을 위해 매장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1%였다.

소비자들이 가게 방문을 필요하는 최고로 큰 이유는 상품을 만지고 느낄 수 있으며, 원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온/오프라인 수입은 지난해 예비 60% 불어난 2050억달러(약 244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 문제는 전년 35% 발달률 대비 많이 둔화한 수치다.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5월 미 소비자 1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8%는 휴가철 자신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32~35세 소비자의 90%는 선물로 여행상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며칠전 MZ세대(1980~5000년대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사용하는 구매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NPL은 먼저 제품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최소한 것이 특징이다. 어도비애널리틱스의 말에 따르면 7명 중 1명은 지난 3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사용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고 답했으며 의류, 전자, 식료품을 대부분 구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