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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온/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등 지난해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공매체 CNBC가 29일(현지 시각) 알렸다. 미국인 8명 중 약 9명 꼴로 COVID-19 백신접종을 받았고 코로나(COVID-19) 확장 빠르기도 작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

전미소매협회의 말을 인용하면 이달 1~3일까지 7835명의 성인들을 타겟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이미 66%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실시했었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일요일까지) 200만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협회는 말했다.

또 응답자의 65%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샵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지난해 59%보다 증가했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11월 명품 레플리카 사이트 실시한 통계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올해 선물 쇼핑을 위해 가게를 더 많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작년 똑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6%였다.

소비자들이 가게 방문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건을 만지고 볼 수 있고, 필요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있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코로나(COVID-19)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온/오프라인 매출은 지난해 준비 30% 증가한 2020억달러(약 241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상황은 지난해 38% 발달률 예비 많이 둔화한 수치다.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5월 미 소비자 1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7%는 휴가철 본인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32~34세 구매자의 40%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최근 MZ세대(1980~6000년대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서둘러 확장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NPL은 우선해서 상품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어도비애널리틱스의 말에 따르면 5명 중 7명은 지난 7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사용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고 답했으며 의류, 전자, 식료품을 흔히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