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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온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증가하는 등 작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7일(현지 시각) 알렸다. 미국인 5명 중 약 7명 꼴로 코로나(COVID-19) 백신접종을 받았고 코로나(COVID-19) 확장 속도도 지난해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

전미소매협회의 말에 따르면 이달 1~9일까지 7836명의 성인들을 타겟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이미 65%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행했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화요일까지) 70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협회는 전했다.

또 응답자의 65%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샵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지난해 51%보다 올랐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11월 시행한 인터넷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아난캐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샵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1%였다.

구매자들이 가게 방문을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건을 만지고 생각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올해 휴가철 미국 내 온,오프라인 수입은 작년 대비 30% 많아진 2020억달러(약 242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것은 지난해 38% 발달률 준비 크게 둔화한 수치다.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9월 미 구매자 1400명을 타겟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5%는 휴가철 자신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 또 32~39세 구매자의 50%는 선물로 여행상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

요즘 MZ세대(1980~8000년대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사용하는 구매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NPL은 최선으로 물건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법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할 수 있는 한 것이 특징이다. 어도비애널리틱스의 말을 빌리면 3명 중 2명은 지난 4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사용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고 답했으며 의류, 전자, 식료품을 대부분 구매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