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당신이 알고 싶은 것 치과보험 비교

3일부터 흔히 보험 물건의 요금이 동시다발적으로 조정완료한다. 길어진 평균 수명이 반영되면서 암보험 보험료는 오르고 종신보험 보험료는 내려간다.

38일 보험업계의 말을 빌리면 각 보험사는 작년 11월 보험개발원이 내놓은 ‘경험 생명표’에 근거해 이달부터 보험료를 조정된다. 경험 생명표란 사망, 암 생성, 시술 등에 대해 보험개발원이 보험업계 통계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보험료율의 기준이다. 3~9년에 한 번씩 개정된다. 요즘 경험 목숨표 개정 때 평균 수명이 남성은 83.2세에서 86.7세로 2.7세, 남성은 88.4세에서 90.1세로 2.9세씩 연장됐다.

이 평균 수명은 보험료에 효과를 미친다. 우선 암보험은 요금이 10% 안팎 높아진다. 오래 살수록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불어나므로 의료비와 수술 인원·건수가 확대된다는 가정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 10대 여성이 삶·손해보험사에서 진단과 통원, 수술 관련 자본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암보험에 가입끝낸다면 저번달에는 보험료가 월 3만2460원이었지만 이달부터는 3만6740원으로 4260원 오른다.

반면 종신보험은 요금이 떨어진다. 평균 수명 연장에 따라 사망보험금 지급 시기가 늦어지기 때문인 것이다. 한 60대 남성이 5억원짜리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지난달까지는 60년 납입 기준 보험료가 월 35만8000원으로 만기까지 총 8650만원을 내야 했지만 이달부터는 월 32만7000원, 총 8360만원만 내면 돼 350만원을 아낄 수 있게 한다.

뇌·심혈관보험이 요구된다면 좀 더 기다릴 니즈가 있을 것입니다. 보험개발원이 전년 생보사 뇌·심혈관보험의 참조 요율에 자체 통계를 배합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최근까지 생보업계 뇌·심혈관보험에는 개방적인 가정에 따른 높은 위험률이 반영됐는데 앞으로는 자체 통계에 따른 정확한 추정이 가능해져 보험료가 인하될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자체 통계 반영 절차를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생보사가 있어 업계 전반의 요금 인하 작업은 이달 7일이 아닌 둘째 주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가입을 원끝낸다면 보험료 조정을 지켜보다 넷째 주 직후에 치아보험 추천 가입하는 편이 유리하다.

한 생보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은 뇌·심혈관보험료를 책정할 경우 국민통계를 써왔는데 일부 대형사를 중심으로 개별 경험률을 산출해 적용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면서 “생보업계 뇌·심혈관보험료가 낮아지면서 업계 전반에서 요금 인하 경쟁이 촉발될 수 있습니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