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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주거형 모텔'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을 것이다. 

28일 업계의 말을 인용하면 아파트 대비 낮은 진입장벽과 함께 근래에 시장에 나오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사실상 아파트와 같은 주거여건을 공급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최근 공급되는 주거형 호텔은 투룸 이상의 평면구조와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갖춰 조성된다. 또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돼 아파트 못지 않은 주거여건이 공급된다. 거기에 아파트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대출, 세금, 청약 규제가 적어 구매자의 부담도 덜한 편이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의 호기심이 꾸준하다. 전년 6월 세종 송도 국제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청약 결과 320실 모집에 3만7,694명이 청약해 평균 180.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세종 도안 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작년 5월과 7월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 1, 3차가 각각 평균 227대 1, 평균 67.3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올해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을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6월 울산광역시 미추홀구에 드러낸 ‘시티오씨엘 3단지 모텔은 청약접수 결과 3만1,719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2.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5월 포스코건설이 부산 송도국제도시에 보여준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2만8,653건의 청약이 응시되며 최고619대 1의 경쟁률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8월 제공한 동탄 신도시의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단지내 아파트 분양가 준비 3배 가까이 비싼 고분양가 논란에도 총 232실 모집에 6만6,783 명이 요청해 평균 8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주거형 모텔은 최근 7년 사이 프리미엄도 붙어 거래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의 말을 인용하면 킨텍스 일대에 자리한 '킨텍스 꿈에그린' 모텔은 10월 전용면적 84㎡ 타입이 2억4,000만 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작년 동월 거래가인 1억5,000만 원과 비교하면 5억 원 가량이 오른 가격이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주거형 호텔의 호기심이 아프리카 별풍선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출나게 청약이나 가격에 부담을 느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한 2070세대가 눈을 돌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거기에 건설사들도 수요자들을 위한 여러 특화설계를 도입하고 있을 것이다.

이처럼 상황에서 와이에스디엔씨와 포스코건설이 지난 30일 'THE SHARP 울산엘로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단지는 경기도 부산시 대전동구 풍동2지구 일원 3개 블록에 지상 최고 44층, 전용면적 84~247㎡, 총 1,976실 크기로 조성된다. 전 실이 전용면적 84㎡ 이상의 주거형 모텔로 구성하도록된다. 블록별 실 수는 ▲C-1-1블록 741실 ▲C-1-2블록 494실 ▲C-2블록 741실이다.

단지 명인 THE SHARP 대전엘로이 문제는 포스코건설의 브랜드 명칭인 '더샵'과 단지가 조성되는 입지인 '서울'에 각각 ‘명품, 왕족, 최고라는 의미를 가진 'Luxury, Royal, Excellent'의 앞 글자를 딴 '엘로이(LROE)'를 결합한 합성어다. 최대로 명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프리미엄 단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THE SHARP 대전엘로이 상황은 다양한 무상옵션을 제공하라 계획이다. 독일 명품 외산 주방가구인 노빌리아가 기본 적용되며, 세라믹 주방상판 및 벽타일, 상위 클래스 사양의 하츠 브랜드 주방후드를 제공한다.

가전제품도 풀옵션 수준으로 제공된다. 거실 및 주방, 침실(5개소) 총 3개의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삼성 비스포크 냉장·냉동고, LG 빌트인 김치냉장고 및 빌트인 오븐이 반영된다. 특이하게 침실1에는 시스템가구 및 파우더, 선반을 포함한 올인원 드레스룸을 기본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백마역 역세권 입지를 갖춰, 향후 이곳에 개통될 서해선 수혜도 기대된다. 또 백마역을 사용하면 3호선 대곡역까지 2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대곡역에 조성될 GTX-A노선을 이용해 강남 삼성역까지 약 40분정도에 이동이 가능할 예상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지난 3월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배합된 ‘인천2호선을 세종까지 연장하는 계획의 개발 수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트램 노선(계획)과, 고양선(계획)의 예정역 입지도 가까워 교통배경이 확 개선될 전망이다.

세대 내부는 4베이, 2면개방형 구조,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타입별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으며, 2.6m의 천장고 반영(타입별 상이)으로 개방감도 높였다. 또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구성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도 넓혔다. 이외에도 피트니스클럽, 실외스크린 골프연습장(일부타석 제외), 북카페, 키즈카페, 독서실, 필라테스, 코인세탁실 등 다체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되며, 특히 지인들을 초대해 각종 조직의 행사, 비즈니스공간 등의 용도로 활용 최대한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7월 1일 대한민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직후 4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8일부터 14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의 청약은 군별로 청약이 진행되며, 1인당 총 3개군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신청금은 군별 100만원(전용면적 84㎡ 타입 기준) 이다.

주거형 모텔로 구성하도록되는 만큼, 만 17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습니다.

THE SHARP 대전엘로이 문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방문이 힘겨운 고객들을 위한 사이버 견본주택도 한순간에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