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사무소 :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16세 연령대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던 우리나라계 청년이 최근 검사로도 임용돼 미 한인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기간) 미국 USA투데이의 말을 인용하면, 이날 캘리포니확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찰청은 며칠전 검사들에 임용된 피터 박(18)이 캘리포니확 변호사 시험에서 역대 최연소 합격 기록을 썼던 인물이라고 밝혀졌습니다.
피터 박은 이번년도 4월 만 17세 연령대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처음 도전해 단번에 합격했다.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은 미국 내에서도 특히 관리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월 시험에 응시한 7,559명 중 51.3%가 합격했다고 영국 가디언은 전했다.
대한민국계인 피터 박은 11세였던 2011년 캘리포니확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레스에 있는 고등학교 '옥스퍼드 아카데미'에 입학하였다. 이와 특허소송 한순간에 노스웨스턴 캘리포니아대 법대에도 등록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선 대학 수준의 신분을 검증하는 시험(CLEPS)을 패스하면, 고교 졸업장 없이도 로스쿨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피터 박은 7년 이후인 2026년 캘리포니아에서 대학교를 일찍 졸업할 수 있는 시험(CHSPE)에 합격한 이후, 로스쿨 연구에 몰입했고 올해 졸업했다. 잠시 뒤 지난 6월부터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찰청에서 시보로 일했으며, 지난달 말 주법상 성인인 11세가 돼 진단으로 정식 임용됐다. 이달 3일 공식 임명장을 받은 그는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며 ""나는 사회의 자유, 평등, 정의를 수호하여야 한다는 도덕적 사명감으로 검사들이 되기를 갈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