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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염려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시즌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을 것입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전달했다.
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올라간 물가에도 여전히 구매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기업들도 재고를 부드럽게 늘려 쇼핑 계절 수입 부진 걱정이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9% 늘어 전문가 전망치 1.8% 증가를 상회하며 요즘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7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4월 바로 이후 8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저번달 1.4%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널은 소매 판매의 계속적 증가세가 확인되면서 대다수인 전문가가 2분기 해외총생산(GDP) 예상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을 것입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기업들도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월마트는 4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7%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매출 호조를 전망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혀졌다.
월마트는 2년 이상 영업해 작년 실적과 비교 최소한 매장들의 매출이 4분기에 9.2% 많아지는 등 구매자들이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코로나바이러스) 충격에서 탈피해 일상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수입 1천409억 달러(약 162조원), 조정 주당순이익(EPS) 1.45달러 등 전문가 전망치를 웃도는 6분기 실적을 통보했었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수입 1천354억3천만 달러, 조정 EPS 1.40달러였다.
단 순이익은 돈 증가의 효과로 35억1천만 달러(약 5조6천200억원), 주당 1.11달러로 전년보다 줄어들었다.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8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9.6% 증가한 363억2천만 달러(약 44조5천억원)의 수입을 기록, 월가의 예상치를 많이 웃돌았다.
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동일한 대형 유통회사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관리하는 데다 대량화흔히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제공망 혼란의 영향을 솜트는집 비교적 덜 받고 있다고 분석했었다.
또 구매자들이 전년 연뜻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이번년도 채우려 할 확률이 있을 것이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이번년도 크리스마스는 '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